스님이 시주받으러 와서 부랄 만져준 썰.txt

스님이 시주받으러 와서 부랄 만져준 썰.txt

(원출처가 텍스트라 텍스트로 퍼옵니다)

 

대략 5년쯤 전이다.

 

학식 막바지 시절 여름방학이라 집에서 뒹굴거리는데 누가 문을 두드리더라

 

나가니까 나이 많으신 스님이 시주 부탁한다 하셔서 쌀 한바가지 퍼드렸는데

스님이 혹시 여자친구 있으시냐고 하길래 모쏠아다였던 나는 없다고 했지 당연히 시벌...

 

그랬더니 스님이 나를위해 기도해주겠다고 부랄 내놓으라더라 ㅋㅋㅋ

존나 어이없긴한데 나도 뭔생각이었는지 걍 부랄 내줌

 

스님이 내 부랄을 호두알 만지드시 만지면서 기도 해주고 가셨는데 존나 자괴감 들더라

 

근데 그 후 한달도 안되서 어쩌다 알게된 여자애랑 사귀게 됐고 알콩달콩 잘 사귀다가

걔랑 내년에 결혼 준비중인데 진짜 스님이 아니라 부처님 아니었을까... 가끔 생각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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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부랄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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