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스쿼미시 원주민 마을 댕겨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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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스쿼미시 원주민 마을 댕겨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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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미시 원주민 마을 가서 여기 저기 돌아다녔엉


스쿼미시족은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에 터를 내리거 살아온 원주민. 


참 그많은 억압을 당하면서도 자신들을 전통을 지켜온게 대단하더라구.. 몆장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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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미시족의 토템...맨 꼭대기의 나비는 변화, 부활을 상징하고 그 밑의 독수리는 힘, 권력 그 밑의 연어는 풍요로움, 마지막으로 가장 밑의 늑대는 부족, 가족 그리고 방문자들 사이의 연대감을 의미한대. 합치면 스쿼미시족의 정체성이 계속 풍요롭기를 그리고 모두와의 화합을 이룰수 있기를 바라는 그런 의미가 아닐까 싶음. 

여담으로 부족의 전시상황을 토탬을 보고도 알수 있었다던데 토템속 사람이 사잔속 토템처럼 손을 위로 올리고 있으면 "평화를 원해요, 컴인 컴인" 요런 뜻, 손을 아래로 내리고 있는 토템이면 " 전쟁중, 더 들어오면 죽인다. 꺼져" 요런 뜻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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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미시족은 서로간의 불화가 있으면 베를 짜면서 그 분노를 식혔다고 하더라. 한줄 넣을때 "왜 내가 분노했는가"를 생각하고 다시 돌아오며 또 한줄 넣을때 "왜 내가 그들을 용서해야하는가" 그렇게 계속 나아가는 그런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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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차. 각종 배리류 식물의 잎 그리고 고사리, 전나무를 넣어 끓인다. 특이하게도 불에 바로 올려서 물을 끓이는게 아니라 몽골인들 처럼 달군 짱돌을 물에 넣어 끓인다. 맛은 시큼 쌉싸름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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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올려다 보는 남자 모양의 바위. 전설에 따르면 저 남자는  이곳에서 연어를 잡던 어부로, 어느날 연어가 너무 잘 잡히자 필요이상으로 더 잡으려고 계속 욕심을 부렸고, 결국 대지모신의 분노를 사 벌을 받아 잡은 연어가 모조리 나무조각으로 변하는 벌을 받았다고..결국 그 해 겨울 남자와 남자의 가족은 쫄쫄 굶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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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연어들..나도 여기서 처음 봤음..이 마을 근처에 양어장을 운영하는 곳이 있어, 거기에서 연어 방류체험을 해봤음..연어는 적게는 2000개도 넘는 알을 낳지만 그중 성체가 되는 연어의 수는 극히 적다고 한다. 내가 놓아준 이 연어들은 부디 자연에서 살아남아 강으로 돌아오길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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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인 체아카무스 강... 이 강은 다양한 연어들의 부화장으로 연어가 돌아오는 시즌이면 엄청난 장관을 이룬다고 함.. 정말 광대한 자연이다..

또 가고 싶다..넘나 멋진 여행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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