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8일 이탈리아 세리에A 해외축구 전경기 분석
4월28일 이탈리아 세리에A 해외축구 전경기 분석
◈유벤투스
주중 경기에서 라치오에 패했습니다. 그러나, 합계에서 한 골 차 우위를 지키며 코파이탈리아 결승에 갔습니다. 비록 지난 시즌 받은 징계로 인해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번 시즌 꾸준히 3위권을 유지하며 챔스 복귀가 유력하고 코파이탈리아 우승컵을 들어올릴 기회를 잡았습니다. 주중 경기에서 다소 체력적으로 힘을 썼기에 이 경기에는 일링 주니어와 산드로, 코스티치등 로테이션 자원이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AC밀란
산시로에서 펼쳐진 더비에서 인테르에 패하며 라이벌의 우승을 바라봐야 했습니다. 유로파에서도 로마에 패하며 탈락했기에 시즌 마무리가 아쉽습니다. 때문에, 추격자인 유벤투스를 제치고 리그 2위를 차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나, 전력 누수가 큽니다. 측면 수비수인 칼라브리아와 에르난데스가 나란히 징계로 빠집니다. 추크웨제와 무사등이 대신 나서는 백스리 가동이 유력합니다.
◈코멘트
접전을 봅니다. 홈의 이점을 살릴 유벤이 키에사와 블라호비치, 밀리크를 앞세워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하겠지만 레인더스와 아들리가 중원에서 최종수비를 보호할 밀란의 수비가 쉽게 공간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두 팀이 90분 내내 접전을 가져가며 승점을 나눠가질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AC밀란 승
[[U/O]] : 2.5 언더 ▼
◈라치오
주중 유벤투스 전에서 경기 내내 상대를 두들기며 승리했지만 1,2차전 합계에서 한 골 차이로 밀리며 코파이탈리아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때문에, 남은 일정이 리그만 남았고 6위 이내로 올라서야 합니다. 6위 안으로 들어가야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으로 갈 수 있고 연승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최근 리그 연승을 비롯해 흐름은 나쁘지 않습니다. 페드로와 안데르손, 카스테야노스등이 상대 수비를 잘 공략하고 있습니다.
◈엘라스 베로나
우디네세를 잡고 잔류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경기 내내 상대의 거센 저항에 고전한 경기였는데 센터백인 코폴라가 결정적인 골을 터트렸습니다. 때문에, 강등권 팀들과 승점 차이를 3점으로 버리며 잔류를 향해 갔습니다. 이 경기는 무리한 운영보다는 세다르와 라조비치등이 중원 라인을 내리며 실점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코멘트
라치오의 승리를 봅니다. 베로나는 매그나니와 코폴라, 카발등 최종 수비가 확실하게 라인을 유지할 것이고 볼란치진의 수비 가담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홈의 이점을 살릴 수 있고 전력도 앞서는 라치오 원정은 쉽지 않습니다. 카마다와 알베르토가 중원 우위를 통해 공격수들을 지원할 라치오가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치오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인터밀란
밀라노 더비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결과적으로 라이벌을 격파하고 우승을 확정짓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다만 현재 남은 일정이 별다른 의미가 없는 상황. 코파이탈리아와 UCL, 리그 무패우승 모두 물건너간 상태입니다. 감독이 로테이션을 쓰는 데도 아주 적극적인 성향임을 감안하면, 5번의 남은 라운드는 로테이션과 실험적인 운영을 하게 될 가능성도 낮지는 않을 듯.
◈토리노FC
일단 인테르의 동기 부여가 적다는 점은 이득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만 토리노가 인테르의 견고함을 돌파할 만한 전력인지는 알기 어려운 것이 사실. 최근 5번의 매치에서도 1골에 그치는 극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한데, 올 시즌에도 중앙에서의 창조성 부족으로 인해서 측면에 매달려야 하는 상황이 잦았던 것이 사실.
◈코멘트
언더 양상의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물론 두 팀의 견고함에서의 차이보다는, 공격력에서의 우세는 인테르가 가지고 있긴 합니다. 변수는 로테이션에 적극적인 인테르의 성향과 우승을 확정 짓고 더 이상 인테르가 시즌 내내 동기부여 부족에 시달릴 수 있다는 것. 그렇다고 해서 토리노가 인테르의 견고함을 잘 공략하는 전력은 아니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토리노 승
[[U/O]] : 2.5 언더 ▼
◈볼로냐
우디네세를 격파하면 UCL 가능성이 더 올라가게 되는 상황입니다. 물론 우디네세의 수비력에 대해서는 볼로냐도 꽤 까다로워해야 할 이유가 충분하지만, 홈에서는 경기당 0.5골에 미달하는 압도적인 단단함을 가지고 있는 상황. 지난 경기 살레마이커스와 지르크지가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치는 모습이었기에, 어느 정도 화력에서도 기본만 한다면 지키는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우디네세
수비를 바탕으로 밀란이나 유베를 원정에서 잡아내는 면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토뱅-데울로페우가 모두 없는 상황이 썩 달가운 상황이 아니라는 점은 매한가지. 페레이라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소화할 수는 있지만, 창조성보다는 강한 압박과 수비에 기여하는 자원이라고 봐야 합니다. 최전방 루카도 고립될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 것.
◈코멘트
언더(2.5) 양상에서 볼로냐가 신승하는 것을 기대해야 할 듯 합니다. 일단 볼로냐도 우디네세의 수비력을 무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닐 것으로 볼 수 있을 듯. 물론 기본적으로 홈에서 볼로냐가 상당히 강한 전력이라는 점은 명백할 것이고, 한 골 싸움에서도 볼로냐가 이득을 전반적으로 잘 보는 편이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볼로냐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