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 ] 6월15일 MLB LA다저스 캔자스시티 미국야구분석
◈LA 다저스
개빈 스톤(7승 2패 2.93)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양키스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스톤은 이번 시즌 완벽히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홈 경기 투구 내용도 좋은 편이고 야간 경기에서 5승 1패 2.23으로 매우 강하다는점도 기대를 걸게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로렌젠 공략에 실패하면서 앤디 파에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다저스의 타선은 이틀 연속 텍사스의 투수진 공략 실패가 꽤 아픈 부분입니다. 8회말 무사 1,3루에서 1,2,3번이 모두 삼진을 당한건 충격이 클 듯합니다. 그로브 이후 8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오프너를 잘못 기용한 실패입니다.
◈캔자스시티
콜 레이간스(4승 4패 3.08)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10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레이간스는 최근 좋은 투구 내용에도 불구하고 승운이 전혀 따르지 않는 중입니다. 최근 원정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있는데 야간 경기에서 2승 3패 5.26으로 부진하다는 점도 불안 요소 중 하나다. 전날 경기에서 코르테스와 홈즈 상대로 4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그야말로 발로 점수를 모두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9회말의 역전극 서막은 드류 워터스의 발로 만든 내야 안타였다. 그러나 0.2이닝 3실점으로 마쉬의 승리를 날려버린 존 슈라이버의 투구는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코멘트
최근의 다저스는 우완 투수 상대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좌완 상대 타격은 꽤 좋은 편이기 때문에 레이간스 상대로 승부가 될듯합니다. 게다가 레이간스는 원정 야간 경기의 투구는 기대가 어렵습니다. 스톤의 투구는 여전히 위력적이고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페이스가 떨어져 있다는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 다저스 승
[[핸디]] : -1.5 LA 다저스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