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출신으로 6.25 전쟁에 참여한 멕시코 참전용사 헤수스 칸투 살리나스(87)씨 집 방문

육군이 한국 전쟁, 월남전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진행

2011년 이후 국내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진행

올해 한국과 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 

칸투 씨를 비롯한 멕시코 참전용사 2명을 대상으로 해외사업 시작

 

한국전쟁에 참전한 16개국엔 포함되지 않았지만, 

당시 수많은 멕시코 병사가 미군 소속으로 참여했다는게 최근에 알려짐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의 숨은 참전용사 찾기 캠페인을 통해 

생존 참전용사 4명, 작고 참전용사 5명 확인

초대 한국전 멕시코 참전용사회장이던 호세 비야레알 비야레알씨가 작년 사망하시고, 현재 3명 생존해계심

 

사진에 나오는 칸투 씨는 17세에 입대,

미 육군 7사단 23연대 소속 공병 하사로

1951∼1953년 한반도에서 전투

 

전쟁중에도 고아원을 방문해서 한국 전쟁 고아를 돌봤다고 함

이후 베트남전 참전, 대위 전역, 멕시코 귀환

 

 

찾아보니 지금까지 약 390명의 참전용사의 집을 수리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