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님의 말도 공감이 갑니다. 조금 힘들다고 말도 없이 그만두거나 인간관계 스킬이 부족해서 조직에 적응하는게 힘든 친구들도 존재합니다. 또 일머리가 않좋거나 성실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예의가 없는 친구들도 있고요. 반면 회사가 직원을 소모품, 물건쯤으로 생각해서 노동환경과 강도대비 저조한 임금과 비인간적인 대우를 하는 곳도 여전히 많습니다. 일을 배우면서 스스로 해결할 능력을 키워나가야 하는데 니가 알아서 해 하는 곳도 여전히 많고요. 정규직을 미끼로 일 가르쳐 준다고 키워준다고 해놓고 착취하는 곳도 여전히 있고요. 또 기껏 키워놨는데 포기하거나 나은곳으로 이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참 풀기 어려운 문제같아요. 그렇다고 문제풀이를 안할수는 없잖아요. 오답이 나오더라도 오답노트를 만들고 계속 답을 찾기위해 풀어가야 할 것입니다. 분야에 따라 다르겠지만 구성원들의 희생으로 회사우선으로 돌아가는 조직과 사회의 시대는 이미 끝을 향해 있는 것 입니다.
이제는 mz세대라는 이들도 기존의 회사들도 사회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상식과 규칙, 법에 기반해서 누구나 납득 시킬만한 근본적 해결 방안을 위해 서로를 바라보고 객관적인 소통을 해야합니다. 이를 조율해야 하는 것이 국가기관의 역할입니다. 객관적인 사회적 협의와 조율이 필요한 시점인 것이죠. 시대의 흐름과 변화, 세대교체는 막을 수 없습니다. 욕심이 아닌 협심이 절실히 필요한 때 입니다. 지금 젊은 세대가 살아남고 후손을 남겨야 미래의 대한민국도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