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간 친구놈 왈

미국 교수들도 아시아계 선호하는 경향이 있대 

근데 이게 꼭 좋은 이유만은 아니라서

1. 아시아애들이 대체로 수학에 강해서 

　통계학 같은 방법론도 잘하고 통게프로그래밍 코딩도 잘 따라옴

2. 근데 영어로 글쓰는 건 못하는데, 내 친구가 종사하는 사회과학 기준 

　결국 논문에서 가장 고평가 받는 건 논리와 이론으로 이야기를 잘 풀어내는

　(글잘쓰는) 사람이라 자기가 논문에서 크레딧이 더 큼

3. 근면성실하니 어려운 일 시켜도 밤을 새워서라도 해냄. 

4. 그런데 백인들보단 겸손한 편이라 성과를 내면 

　성과의 과실을 배분하는 데 자신이 양보하는 경향이 더 있음

이래서 아시아계 선호한다 하더라...

듣다보니 결국 고성능 노예가 좋은 거 아닌가? 하는 맘을 감추기 어려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