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를 인용, 중국 정부가 모두 10조위안(1882조원) 규모의 재정팽창 정책을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재무부 산하 싱크탱크인 경제연구소 소장을 지냈던 쟈캉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정부가 대규모 재정팽창 정책을 구사할 준비를 마쳤으며, 재정 팽창 규모는 10조 위안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금은 정부 발행 채권으로 충당할 전망이다.
이는 중국 역사상 최대의 채권 발행이 될 전망이다. 이전 최고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4조위안(약 753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