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갑자기 나타난 바이러스
마버그 바이러스
마버그열(혹은 마버그 바이러스 감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신종 바이러스라 부르기는 좀 그런게 이미 1967년부터 발견된 바이러스이다.
이 질환은 과일박쥐를 통하여 처음으로 기원되었고, 원숭이와 인간에게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67년 서독의 마르부르크 도시에서 발견되었으며, 고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권태감, 구토, 설사, 인후통 외에도 각종 출혈 소견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집계된 바에 따르자면 치사율은 25~90%이며, 과거 소련에서 이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생화학무기를 개발한 사례도 있었다고 한다.
치사율에 비하자면 전염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의료체계가 월등한 선진국에선 치사율은 낮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수많은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만큼 수많은 감염자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전염성은 낮은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