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는 28일 오후 9시 30분 구단 공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양민혁의 토트넘행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 발표는 김진태 구단주(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특별영상을 통해 알렸다.

임대 후 이적 방식으로 올시즌은 강원FC에서 활약을 계속한 뒤, 내년 시즌부터 토트넘 소속으로 유니폼을 갈아 입는다.

이로써 2006년 4월 16일생 양민혁은 18세 103일의 나이로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로 EPL 구단과 계약을 맺게 됐다.

내년부터 춘천출신 '캡틴'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으며 한국과 영국 축구의 중흥기를 이끌게 됐다. 특히 강원FC는 수십억원의 이적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팀 운영 및 전력 강화를 위한 선수 수급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양민혁은 2025년 1월에 토트넘 합류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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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ㅊㅊㅊㅊ 제 2의 손흥민 가자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