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우유창고 안에 우유 가지러 들어갈 때
머리위의 저 실외기가 너무 무서워서 고개도 못들었고
나이 서른먹고 화장실 환풍기 교체도
거의 울면서 하고
엊그제 현관문 옆 제연설비 오작동 했을 땐
잠깐 나와서 엘베 올 때 까지 같이 서있어달라 했음
어두운게 무서운건 아닌게 지하 물탱크실 이런덴 잘만 기어내려감..
환풍기 공포증 이런거로 검색해도
나같은 사람이 쓴 글 세 개가 다고 정보가 없네
(그 글들 댓글도 ㅂㅅ 이런것 뿐임.. ㅠ)
정보를 알면 도움이 될 까 싶어 찾고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