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지지기반을 보유한 사람이 임기 2번만 딱 채우고 은퇴함.

독립 이후, 자기 역할이 끝났다 생각한 워싱턴은 

고향에 내려가기 전에 헌법 제정을 주도하면서 

연방국가 미합중국을 완성시켰는데 

"난 할일 다했음 이제부턴 지들이 알아서하겠지ㅎㅎㅋㅋ ㅃㅇ"

쿨하게 귀향함.

그런데 아무리봐도 이 사람 말고는 대통령할 사람이 없음.

싱글벙글 귀향 생각에 군침 싹돌던 워싱턴은 

사람들의 애원에 반강제적으로 소환되며 

정계에 다시 끌려나왔고 

그렇게 미국 역사상 유일하게 선거인단 만장일치의 투표결과로 

대통령에 선출됨.

그리고 8년 채우고 깔쌈하게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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