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어머니, 최악의 자녀교육 방법. 어릴적 올백, 즉 전과목 백점을 못 맞는다고 의자를 들고 무릎 꿇게 하고, 옷걸이로 양 팔을 마구 때리던 우리 부모님. 덕분에 마흔이 된 지금, 나는 가족이 없다. 아니, 가족과의 연을 끊고 가족애라는 것을 그저 궁금해 하면서 홀로 살아가고 있다.
어쩔수없는 부모의마음?ㅋㅋㅋㅋ
어쩔수없는 자식의마음은 안생각함?
그 어느 누구도 감정적으로 + 개인적으로 상대에게 무언가를 강요하거나 강제할수있는건없다. 제발 그 '어쩔수없다' 라는 개같은 변명거리를 핑계삼아 본인의 욕심을 채우려는건 아닌지. 잘못된 교육빙식은 아닌지. 자식에게 스트레스 해소를 하고있는건 아닌지. 스스로를 되돌아봤으면한다. 세상 공부는 전부도 아니고 살다보면 교육과정의 공부는 인생에서 10분의 1도 차지하지않는다. 이렇게 강압적이고 억압적인 가정환경이 아니라 아이가 진정으로 자유롭게 다양한 경험과 생각, 사고방식을 가질수있게 부모가 먼저 현명하고 유연한 소통과 판단 그리고 용기와 사랑을 복돋아주는게 우선이라고 본다. 어쩌면 그것이 전부일수도있다. 공부가 인생을 책임져주는가? 좋은직장에 취업해서 닭장같은 건물안에들어가 월급쟁이로 사는게 성공인가? 그게 그 아이에게도 진정 행복일거라 어떻게 장담하는가? 당신이 살아온 인생까지에서 보이는 삶의 안목은 인생의 절대적 기준도될수없고 정답도아니다. 명심하십쇼 자식은 당신이 가장 사랑하고 지켜줘야할 존재이지 당신이 원하는대로 지지고볶는존재가 아닙니다. 제발 그 오만하고 촌스럽고 편협적이고 변명가득한 말은 집어치워주시기 바랍니다
전 초등학교 까지 거의 90점대 이상 ㅠ 중학교 자취 하면서 엄마품이 그리워 학교에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공부만 했지만 지금은 그냥 주부에요. 저희부모님은 공부하라고 한적이 없어서 공부도 자기가 욕심 생기고 하고 싶으면 할듯요. 하지만 부모님이 곁에서 학습 태도는 잡아 줘야 하고 어릴때 책많이 읽어 주면 정서에 도움이 많이 될듯요. 자식을 성적으로 스트레스 주는건 아닌듯해요. 하지만 엄마의 잔소리를 나를 생각해주는 고마움으로 발판삼아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날 있을듯요. 그래도 부모가 최고인듯요.
초딩때 전교 1등하다 2등한번 했을때 엄마가 “1등 아니면 2등부터 꼴등까지 똑같아” 이말한게 지금도 기억남 그때 너무 충격이였고 엄마말이 다 맞는줄알때라 고딩때까지 1등에 대한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엄청많이 받았음 2등은 올라갈데를 바라볼수나 있지 1등은 유지아니면 떨어지는것밖에 없어서 압박감이 정말 심함.. 결국 엄마가 원하는 대학에 갔고 지금은 나름 행복하지만 가치관 차이로 엄마랑 연끊은지 오래됨
저런 부모가 아직도 있나 싶으면서도 요즘은 더 하겠다는 생각도 든다 요즘은 4~5살부터 학원을 빽빽하게 다니는 아이들이 보이니 참 안타깝다 난 그 나이때 뭣도 모르고 친구들이랑 놀기 바빴는데 공부를 잘해서만 인생이 성공하는 것도 아닌데 저런 경우로 자식이 어미를 죽이는 사건도 발생했었지 어머니가 자길 죽일 것 같아서 자는 어머니의 목을 졸랐단다 자식이 얼마나 시달렸으면 어머니를 자기 손으로 죽일까 참으로 비통하고 안타까운 현실이다
난 10년 이상을 반장, 부반장, 우등생, 모범생.
표창장, 우등상, 모범상, 각종 대회 수상.
운동도 열심히 잘 했고.
그런데 부모님은 칭찬, 인정 한 번 안했다. 미안하단 말도.
부모님과 잘 지내보려고 그렇게 하란 대로 했는데. 아빠는 히키코모리가 되어서 24시간 365일을 20년 이상을. 말 그대로 24시간 내내 집에 있었다. 외출을 안해. 방학 때도 아빠 시간표 작성해 준 대로 살아야 했고 잠도 4시간만 자야 했다.
누나들은 전교 1등이었고, 마찬가지로 칭찬, 인정받은 적이 없었다.
난 국민학생 때부터 허무했고 결국 난 자살할 뻔 했다.
나중에 상장, 임명장 다 태웠고.
지금은 부모님 생각 안하고, 생각나면 욕 나온다.
지금도 전혀 대화가 불가능한 사람들이고, 일방적이기만 하다. 가족? 가정?
살기 싫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기 싫다는 것 알면서 왜 아이를 낳았을까? 복수 못하니까 아이에게 복수하려고 그랬을까? 삶을 때려치우고 집에 온종일 쳐박혀 식충이처럼 살 박정이면 아이를 낳으면 안돼.
사랑? 결혼?
난 국민학생 때부터 결혼 안하려고 했다. 너무 굳은 다짐으로 인해 그렇게 잘 나갔던 아이가 지금은 40살 중년이 됐다. 순결한 노총각으로.
그래도 지금은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 여자가 있어. 사랑해, 흑흑.
지금 내 상황과 내 속의 과거 기억과 고통, 과연 내 사랑은? 기도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각나고,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니까 너무 좋다.
사랑이니까.
이뤄지고 안이뤄지고가 중요할까? 성취가? 소유가?
거기 사랑이 없다면 이뤄져도 성취해도 소유해도 망한 거다. 가족이 있고 가정이 있어도 잘 나가도.
별 일 없는 것 같은 학생이 어느 날 자살하는 나라, 대한민국. 자랑스럽습니까? 학업 때문이 아닌 부모, 같은 반 사람, 선생 등으로 인해 자살하죠.
그 마음을 아나?
잘 했는데, 이상한 평가를 받았을 때.
진작에 때려치웠어야 했어.
이상해.
이상이 있어.
부모가 모범도 안되고 서울대 다닌 것도 아니고 상류도 아니면서.
정신이 이상하지.
잘 해도 잘 하라고만 하지.
게다가 다시는 보고싶지 않은 그 몰골, 꼬락서니, 꼬라지는 "왜 사냐?" 고 묻고 싶어지지. 절로 '왜 살까?' 하는 생각을 하게 돼. 삶의 이유, 목적이 없는 사람이거든. 다 때려치운 채 못죽어서 안죽은 산 송장. 살아움직이는 식물인간.
낳아서 사랑할 것 아니면 낳지 마라. "결혼했다. 출산했다. 난 부모다." 자랑하려고 결혼, 출산하지 마. 사람 대접 받으려고?
사람으로 평가되고 인정받고 대접받는 유일한 길은 할 일을 하고 사랑하는 것인데, 할 일 안하고 사랑도 안하고, 지배했고 소유했고 주인 노릇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