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저 반대 입장을 겪은 사람임. (우리어머니는 오빠 데리고 도망쳤는데 전남편이 뺏어감) 자식 잃은 엄마들은 평생을 마음속으로 아파하심. (우리엄마도 마찬가지셨고... 30대때부터 이미 화병이 있었을정도였음. 우리엄마가 20대~30대때 겪은 일을 내가 그 나이를 넘고나니 엄마의 과거가 얼마나 속상하고 아팠을지 이해가 되는데.. 지금 20대 애기들이 그 경험한다 생각해도 남인 나도 마음 아플 정도의 일인데...) 술만 마시면 우시고 찾지 못하는 상황에 마음 아파하시고 가정이 어려워 찾아가지 못하고... 전남편이 무서워 찾지못하기도 하고.. 엄마들은 두고온 자식을 찾으면 재혼한 남편들이 자존심 상할까 혼자 전전긍긍 마음아파하시기도 함... 우리집은 내가 20살 넘어서 오빠를 찾았지만 20살 넘은 시점부터 그나마 사람 구실하며 살 정도로 형편이 나아진 거였고 오빠 찾은거임.. (찾은것도 내가 올려놓은 사람찾는다는 게시물 덕에 찾은것..) 심지어 저분 어머니나 우리엄마나... 전남편들이 폭력적성향에 음주까지 곁들여서 도망간거면 더 힘듬. 어린나이에 전남편의 폭력적 성향... 오죽하면 자식두고 가겠음... 어머니 나이 넘어서 이해한다고 하는데 이해하는거 아닌듯. 이해하면 저렇게 어머니한테만 서운해 할 리 없음. 원망을 할거면 아버지를 원망해야지. 아버지의 폭력에 의한 피해자인데 ... 폭력을 저지른 아버지를 원망안하고 폭력을 당한 사람을 원망한다고? ... 어머니와 동복동생을 위해 연락 끊는게 맞는듯.
어머니가 너무 자기만 위하는거 아님? 찾은것도 자자가 그리워서 찾은거고 미국에있는 자식한태 말한것도 그져 자기 만족? 그리움?에 말한거 같고.. 아들이 힘들었을건 생각 안하고 아버지 모습이 보인다면서 연락을 끊는게 진정 우리가 생각하는 25년 아들을 말하고 찾았던 사람인가? 자기 모성애때문에 그리워 한거고 아들을 이해할생각은 1도 없는 이기적인 사람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