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봐도 사람이 물건보다 먼저임. 별거도 아닌 공회전이 그렇게 신경쓰이면 차에 엔진도 걸지말고 그냥 주차장에 세워두고 소중하게 감상만 하는게 맞는거 아니냐? 차 몰고 나오면 키로수 올라가는거 걱정되서 어쩌냐? 차를 운전하는거 차의 수명을 갉아먹는건데....운전을 어떻게 하고 다니나 몰라...어케 소중함의 가치를 물건과 사람을 같이 놓고 생각하냐. 그거부터 잘못된거야.
공회전하면 더운날 엔진 열이 과도하게 많이 올라감
그래서 엔진 수명에 영향이 있는거임
냉각수가 다 해결해준다고?? 모르는 소리 말아라 차가 달려서 공기로 열을 식혀줘야 되는데 그게 줄어듬
그래서 열이 못빠져나감 그럼 엔진이 안좋아짐 공해랑 연료 소모때문도 있지만 다 비슷한 비율로 안좋아지기 때문이다.
여름에 한시간 공회전? ㅋㅋㅋ 예전에 미국에서 코로나 검사 드라이브스루 처음 나왔을때...그때 차타고 검사 받으러 갔는데....4시간 서있었다. 그 여름에... 에어콘 돌리면서 ㅋㅋㅋ 차에 문제? 아무것도 없다. 기름이 좀 많이 없어지긴 하더라... 매일매일 공회전만 시키는거 아니고 어쩌다 한시간 걸어논다고 차 안망가진다. 저 글쓴애는 여자보다 차를 더 아끼는 게 맞고. 저런 마인드면 솔찍히 여자를 만나면 안된다. 그냥 업소가서 물이나 빼는게 맞지. 나도 차 진짜 좋아하는데 여친이 차 차고 나갔다 사고를 내건 뭘 했건 사람이 우선인거지 차는 그 다음이다. 차는 고칠수 있고 망가지면 다시 사면 된다. 근데 사람은 아니거든.
근본적으로 생각해보자.
내 차와 내 여자친구.
내 차는 온전히 '나만을 위한 내 것'임, 모든 법적권리를 가짐, 내맘대로 할 수 있음, 또 잘 관리하면 나를 떠날일이 '발생조차'하지 않름
내 여자친구는 일단 '내 것'은 아님, 내 마음대로 할 수도 없고 법적권리도, 내 마음대로 할수도 없고 관리를 잘해도 지맘대로 떠날 수 있음
자 주체가 나라고 해보자, 상식적으로 뭐가 더 아깝겠냐.
여자친구는 없어도 일상에 불편은 없어.
하지만 자차는 있다 없으면 당장 이 글을 보는 당신들에게 앞으로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상황의 답답함,막막함이 느껴질거임
여자친구랑 차에서 2시간씩얘기하고하는데 공회전오지게돌려도 차안망가짐ㅋㅋㅋㅋㅋ 그리고 차 뭐...오래타고싶음?? 할부끝나면 바로바로바꾸는게 새차계속타고 좋은데 차는 감가라는게잇어서 걍 막굴리고 할부기간 대충끝나면 소모품도 서서히맛탱이가기때매 걍 할부기간만타고 바꿔라... 차는 그냥 날 편하게해주는 도구일뿐이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