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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2.06.28 09:49  
이민 1세대 부모피 빨아먹고 공부 할때 얘기지. 본인이 이민 1세대면 친구 친지 다 버리고 언어 다른 나라에 가서 일하는 외노자 신세지.
흑인이나 히스패닉이 밑을 깔아주는게 아니라 부모 깔고 앉아서 올라선다는걸 생각 안하네
이민 1세대가 왜 친구 친지를 버린거냐? ㅎ 주거하는 나라가 바뀐다고 친구랑 친구를 버린다는 헛소린 진짜 처음 들어보고...미국같은 나라는 이민자가 넘쳐나는 나라라 외노자? 그런 개념도 없고 영어 서툰 외국인이 일하고 있는게 이상해 보이지도 않고. 그걸 이상하게 보면 그게 더 이상한 곳이다.  그리고 한국에서 공부하면 자식한테 돈이 안들어갸냐? 한국에서도 대학등록금까진 부모가 대주는게 보통이야.  외국 나간 2세들만 그러는게 아니지.  어느 나라나 다  똑같은걸 왜 부모를 깔고  앉느니 뭐니 이상하게 표현을 하는거지?
호주서 직접 영주권받은 1세대로서 글쓴이 말도 맞고 댓글도 맞음. 내나이.30에 영주권따고 아등바등살다보니 애 낳고 하니 내 꿈을 펼쳐볼 기회가 없음. 부모가 영주권따고 미국이나 호주서 중고등학교 나온 아이들은 한국에서 하던 것처럼 하면 보통 top10안에 들어감. 한국아이들이 명석하고 센스 눈치가 빠르고 부모님들이 교육열이 높기 때문. 부모가 개고생하는 걸 보고 철이 일찍 든 아이들은 졸업후 사회에서도 빛을잘함.그러나 여기서 태어난 아이들은 거의 현지인임. 애들한테 백번 얘기하면 라떼 시전라는 꼰대소리 듣는거임. 니들이 여유롭게 생활하는게 외노자생활한 부모덕이다 조금만 더 노력해라
애 둘 번듯하게 다 키워 외국인 며느리까지 얻어 독립하고 나니 적적한 마음이 이루 말할데 없네요. 근처로 여행 간 김에 아들 얼굴 한 번 볼까하고 연락했더니 미리 약속한게 아니라고 10시간 운전 해서 온 부모한테 얼굴 한 번 안비추고 호텔 잡으라네요. 제가 여기서 이렇게 키웠으니 누굴 탓하겠냐마는 서운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기반이 다 여기 있어 돌아갈 수도 없지만, 이런 이야기를 친구들과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 잔 하면서 하소연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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