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시간 일하는곳이 있나? 주간만 하는곳은 그럴수도 있겠네
나는 지방에 중소기업 자동차부품 현장직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막교대야
주간
월~금 12시간( 점심1시간, 저녁30분)
토 9시간 (점심1시간)
일 특근 9시간 (점심1시간) (-총 78시간)
야간
똑같고 일 특근 없음
진짜 힘들다 돈도 좋지만 이곳을 벗어나고 싶다
일하면서 문득 시발 내가 지금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지 하고 맨붕 올때가 많다ㅋㅋㅋ
일마치고 저녁에 집에오면
샤워하고 그냥 침대에 뻗어버린다
자가개발이고 나발이고 그냥 원없이 쳐 누워있는게 제일 좋다
지쳐서 꼼짝하기도 싫고...
그러다 잠들고 눈뜨면 바로 회사 출근ㅋㅋㅋ
이제 3개월 됐는데 롱런 할수는 있을까 싶네
아직 몸에 안 베어서 힘든가?
이렇게 무식하게 살아야 한다니...
나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많겠지?
몇년 몇십년을 이렇게 일해온 사람들도 있을텐데
초인이냐? 이걸 어떻게 하고 있지?
그나마 주5일이라면 12시간 해도 기분좋게 할수 있을거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