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때 어버버 하는 애들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어버버 하면서 일단 일하기는 할 애들인데,
정작 뽑아놓는 건 면접 때 긴장 하나도 안 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스펙 맞추고 언변만 좋은 애들을 뽑으니까 회사가 안 돌아가는 거임
보통 사람이 그 스펙 쌓으려면 얼마나 인간 아닌 생활을 해야 되는지 알기는 하나?
거의 고행인 그런 생활 견디면서 십수 년 살아온 애들이 웬만큼 겁준다고 겁먹고 시키는대로 해줄 것 같음?
회사는 처음부터 맹한 애들 가르쳐서 키우기 싫다는 심리로 처음부터 완벽하고 똑부러지는 것같은 스펙 있는 애들 우선으로 채용하는 거겠지만 그래도 앞으로 누굴 뽑을지 잘 생각해 봐야 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