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받던 백성들을 구해준 영웅의 정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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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던 백성들을 구해준 영웅의 정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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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에는 “문호장 발자국”이라 불리는 독특한 유적이 있음. 

발자국을 중심으로 벽을 둘러싸며 보호하고 있는 것.

이 발자국의 주인이 누군가하니, 

“문호장(생몰년도 미상)”이라 불리는 남성의 것이라고 구전되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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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장이라는 사내는 전근대(조선 혹은 고대)에 백성들을 폭정에서 구한 

비범하고 초인적인 영웅으로 알려져 있음.

 

문호장의 발자국 13개가 바로 위의 사진처럼 

경상남도 창녕군 영상면에 저렇게 남아있다고 구전되어 옴. 

 

유적에서 발견된 발자국의 길이와 폭을 측정하니 

각각 무려 2-30cm를 오갔음... 

다만 사람의 발이라고 하기엔 굉장히 비범함.

 

최근 이러한 구전과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지질학적인 측정과 여러 기술이 사용되어 

그 정체를 밝히고자 하는 연구가 진행되었고, 그 결과가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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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중형 용각류의 발자국임이 확인됨.

우리가 목이 길고 거대한 공룡이라고 부르는 그 녀석들의 

발자국 화석이 저렇게 설화로 전승되어 온 것...

 

과거, 백성들을 고통과 억압에서 구한 초월적인 영웅의 정체는 

바로 수 천만에서 수 억년 전의 공룡이었다...



-정승호, 김태형, 안재홍. (2021). 설화 속 발자국에 대한 과학적 탐색: 경남 창녕군 문호장 발자국.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21(8), 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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