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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나이키를 비판한 장애인 여자 육상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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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장애인 육상선수인 스테프 리드는

16살 때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잃었지만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운동을 계속해

2008, 2012, 2016년 페럴림픽 영국 국가대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다수의 메달을 따

 

대영제국 훈장도 받은 인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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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현역 선수에서 은퇴한 뒤에도

계속 스포츠계에 기여하고 있는 도중

 

얼마 전 나이키 매장을 찾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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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매장의 마네킹이

자신과 같이 한쪽 다리가 없는 것을 보고

다양성의 존중에 노력하는 나이키에 감명받아

 

신발 한 짝을 살 수 있는지 물어봤으나 거절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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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신발이라면 의족을 끼고

양쪽 다 신을 수 있지만

 

그녀가 선택한 모델은 스포츠 전용화이기에

사진 처럼 양쪽을 사면 반대쪽엔 신을 수 없음

bt3919ba1b13aae269eea0cd549a1c90ce.jpg나이키는 10~15% 할인을 제안했지만


자신과 같은 장애인들에게 한쪽씩 판매하지 않는 것은
결국 반대짝을 버리라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장애인을 단순히 마케팅 목적으로 소모하는 것을 비판하며
제안을 거절함


https://www.seoul.co.kr/news/international/2024/04/15/20240415500062

4 Comments
신발년 그럼 나는 음식을 조금만 먹을테니 음식값 반값에 달라는거랑 뭐가 다르냐 개가튼뇬 밑에 구멍뚫린게 벼슬이지 ㅉㅉ
그게 아니지 병신아. 식당주인이 먼저 절반식단을 개발해서 마치 소식좌들을 후원하는양 좋은 이미지는 다 챙겨가고, 막상 음식 주문하니 원래 음식값을 다 내야한다고 말하는 꼴이잖아. 애초에 나이키가 장애인용 운동화를 파는것처럼 홍보를 한게 문제지.
222 06.29 14:31  
지랄하고있네 나이키가 그냥 장애인 마네킹 하나 세워놓은걸  장애인용 운동화를 판다는것처럼 홍보한다고 느끼는게 더 이상하지 그럼 어떤 음식점에 피자 내주는것처럼 선전하는 연예인 등신대 세워놓으면 그 연예인이 직접 서빙해주는거라고 생각하냐? 콘프에이크 쳐먹고 호랑이 기운이 안 솟아 난다고 지랄할 색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지 얘야. 사회적 약자를 광고에 활용할때는 좀더 조심을 해야한다는 얘길 하는거란다.  셀럽의 이미지를 자기들 물건에 입히는 것과는 다르단 얘기야. 고아들을 불러놓고 온갖 착한이미지 광고는 다 찍은 기업이 정작 후원 한푼 안하는 상황을 욕하는 거야. 나이키는 아마 다른 방식으로 패럴림픽이나 장애인 운동선수를 후원하고 있을순 있지. 저 뉴스 당사자는 보다 현실적인 지원/후원을 바란거고. 기대치의 차이가 있는거지 그렇게 젠다까지 들먹이며 욕들을 일은 아니란다. 남자 장애인 선수도 있을테고 충분히 공감할껄? 그리고 이걸 계기로 신발이 한쪽만 필요한 다른 상황에 대한 건전한 토론을 시작해야지 너처럼 귀막고 눈가리면 넌 아직도 비행기는 왕복으로만 사고, 자동차 타이어는 4개 동시에 사야하는 시대에 살고 있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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