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에 뜻을 가진 분들은 우선 성격이 인싸거나, 취미가 많아야 합니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결혼하는 게 낫다는 생각도 드는게, 태생적 집순 집돌이도 어느순간 외로움에 사무치고 주변에 사람이 없어 고독에 몸서리 치더군요. 물론 사바사긴 하겠지만..
물론 나도 아주 오래산 것도 아니고 충분히 어린 나이지만 어릴때부터 독립적인 성격이라 혼자 뭐든 잘했고, 뭘 만들거나 배우러 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사람만나길 좋아했음. 친구들도 비혼주의자가 많아서 모임도 자주 갖고요. 그리고 비혼이라고 연애안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경제력만 어느정도 자기 삶 책임질 정도가 된다면.. 그리고 취미가 많고 외향적이라면 본문처럼 고독하진 않을거예요.
그리고 전 애도 좋아하질 않아서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