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사람 만나본적 있는데 사람이 나쁜건 아냐. 사람 자체로만 보면 좋지. 알뜰하고 세심하게 가계를 챙긴다는거니까. 근데 안맞아. 그냥 나랑 안맞더라. 저 사람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냥 나랑 안맞는게 문제야. 결혼하기 싫다=나쁘다 가 아니라 나와 맞지 않아서 평생을 함께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뜻에 가까운 것 같아.
티끌이였는대 그 티끌 게속 모았어 한달용돈에 제한을 둔건 아닌데 적게 쓴달은 5만원 썻나 난 음료수 안먹어 물만 먹었고 커피도 안마셔 누구만날때만 먹고 담배 안피고 이것만 해도 1년에 100만원은 그냥 세이브야 이것저것 아끼다 보니 겁나 아껴진다 아무튼 존나 모아라 서울에 집은 못사도 지방에 집은 살수 있다고 3년전엔 생각했는데 지방인데 여기 왜 신축아파트 8억이냐 ㅅㅂ ㅋㅋㅋ 10년 더모으면 아파트값 20억할거 같은데 ㅋㅋ 그라도 모은다 가족에겐 부족하지 않게 해주고싶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