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좀 옛날 얘기긴 한게, 요즘은 생체(생활체육지도사 2급 보디빌딩)없이 레슨하는 경우는 많이 드물어요. 물론 아직도 그것조차 없는 트레이너들도 분명 간혹 있겠지만, 프로필 봐도 어지간한 트레이너들은 이제 생체는 거의 다 있을 거임.
문제는 저 생체가 유일한 국가공인자격증인데, 존나게 쉽다는 거. 공부 머리가 있는 사람이라면 1주일 안에도 충분히 붙을 수 있는 시험임. 말이 일주일이지 벼락치기 잘 하면 충분히 삼일 안에도 붙을 수 있음. 한 달 이상 공부를 했는데 생체를 못 붙었다면 진짜 심각하게 상당히 빡대가리인 거임.
그렇게 필기만 붙고 나면 실기 때 종이뽑기로 운동 동작 몇 개 뽑아서 수행하는 거 보여주고 연수 받으면 끝.